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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줄 알았지... 우물쭈물~

돈키호테007 2023. 3. 1. 13:16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

95세의 나이에 임종을 앞 둔 아일랜드의
극작가 겸 소설가인 버나드 쇼는
본인이 직접 남긴 말을 묘비에 새겨 달라고 했고,
그의 유언을 받들어 그의 묘비에 적어 놓은 글입니다.

내인생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끝날 줄 알았다.'

버나드 쇼가 말하고자 하는 묘비명은,
바로 무엇이던지 당장하라,
당장 실천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걸어가라는 뜻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에 옮기라는 주문인 것입니다.

버나드 쇼는 자기가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다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라고
죽음에 임박하여 자기 삶을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했다 하더라도 행동하지 못하면,
고민, 걱정이 되고,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민도 커지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면서도 그림자처럼 고통도 따릅니다.

그림자는 그림자일 뿐인데,
뒤에 있는 빛은 생각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그림자만 보고 머뭇거립니다.

무엇이 더 좋을까?
더 쉬운 것은 없을까?
남들은 뭐라 할까?
운은 따라줄까?

오만가지 생각만하다가,
인생을 낭비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의 행복한 삶을 먼 미래로 미루고, 그날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덧없이 살아갑니다...

"만일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면?"
"만일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면?"
"만일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만일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었더라면?"
"만일 운이 따라 주었더라면?"
"만일 10~20년 쯤 좀 더 젊었더라면?"
"만일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등의

마술 주문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핑계와
변명거리를 찾습니다.

"언제 한번 뵙죠."
"언제 한 번 차나 한 잔 같이하죠."
"언제 한 번 식사나 하시죠."
"언제 한 번 기회가 올 거야"
"언제 한 번 내 인생도 풀릴 날이 올 거야."

그러나 단언컨대,
만일'과 '언제 한 번'이란,
일어나지도 찾아오지도 않을 일입니다.

언제 한 번' 볼 일이거든,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하고
지금이 안 되거든 정확한 날짜를
그 자리에서 정하십시요!          - 지금바로 -

망설이지 마세요...!   망게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