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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의 추억

돈키호테007 2023. 10. 6. 06:09

해밀턴이라는 마을에 글렌포드 라는 고등학교에
죠지 존슨(1839-1917)이라는 캐나다 출신의 갓 20살의 아주 잘 생긴 총각 선생이 부임해 와서 그는 영어를 가르치게 됩니다. 그는 고3학년 여학생 반에서 생애 처음으로 가르치는 첫 영어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그 많은 여학생 중에서 첫수업에, 눈에 확 들어오는 미모의 아리따운 한
여학생에게 그 총각선생님은 첫 수업날 첫눈에 그 여학생에게 홀딱 반해 그 여학생을 사랑하고 흠모하게 되고마는 거였습니다. 그를 사모하게 한 그 여학생의 이름은 해밀턴에 사는 18세의 마가렛 클라크
(1841~1865)
수업시간 내내 젊은 총각 선생의 시선은 그 예쁜 여학생을 떠나지 않았고,수업이 끝나고 방과 후에 둘은 첫 데이트를 하게 되고 그 여학생도 미남인 총각 선생을 좋아해 서로가 사랑에 빠져 들고 총각 선생과 이 여학생이 좋아하는 취미가 음악이라 이 마을의 합창단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같이 노래도 하고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이들의 사랑은 더 찐하게 얽혀져,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그들은 가까워졌습니다.

둘은 자연스럽게 서로 손을 잡고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수가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가서 만들의진 이호수와 그 호수의 경사진 언덕의 양지바른 잔디에서 늘 나란히 앉아 푸른 그 호수를 바라보며 꿈같은 사랑을 속삭였으며, 그 호수가 만든 시냇가를 따라가며 줄지어 선 단풍나무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되어 버리게 되는 겁니다.

그들이 즐겨 거닐던 호수와 개울은 데이지 꽃이  수줍게 피어 있는 동산을 따라가다 보면 물레방앗간이 나오고
그리고 꽃보다 더 아름다운 단풍과 물레방아가
잘 어울리는 그런 목가적인 자연을 즐기게 되어
그런 데이트를 하다 보면 그 시간들은 너무 짧아
하루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들은 그녀가 졸업을 하자 마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화촉을 밝히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결혼을 하고 난후 미국 오하이오의 클리브랜드로
전근을 가게되어 그곳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달콤한 신혼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신부 마가렛은 폐결핵을 앓게 되었고
신혼생활 채 일 년도 못하였으며
사내아이 하나를 낳고 신부 '마가렛'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폐결핵 병은 그 당시만 해도 고치기가 어려웠고
전염력이 아주 강해서, 누구도환자 곁에는 가까이에
가지도 못하게 했고 임종도 지켜보지 못하게 했지만
그러나 부모도 근처에 얼씬 못하게 하는
그런 환자의 병실을 의사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인 존슨은 사랑하는 애인 곁에서
임종을 지켜주는 거였습니다.

가래에 막혀 숨을 못 쉬고 고통받는 마가렛을 곁에 가서 품에 안고 존슨은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고, 마지막 숨을 힘겹게 내 쉬며 억지로 미소짓고 죽어가는 아내를 꼭 껴안으며 울면서
“여보 사랑해! 우린 너무 행복했어.
하늘나라에서 꼭 다시 만나자!”
이렇게 말하는 존슨의 품에 안겨서
그녀는 짧은 행복이 였지만,

1865년 꽃다운 23세 나이로 메기(마가렛 애칭)는
세상을 떠났고 그때 존슨의 나이는
겨우 25살이었다고 합니다.


그토록 사랑했던 제자와의 결혼도 그 단꿈이 채
다 익어지지도 않은 젊은 나이에 아내를 잃은 존슨은
지난 날 사랑을 속삭이던 그녀의 고향 언덕에 아내를 묻어 주려고 그녀의 관은 그가 어린 아이를 안고 타고 가는 기차의 뒤 화물칸에 싣고 그녀의 고향인 해밀턴으로 향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차안에서 품에 안고 있던 아기가
엄마를 찾는지 자꾸 칭을대다가 더디어 결국은
크게 소리 내어 울자

모든 승객들이 수군거려서, 너무 미안해... 일어서서,
그는 승객에 다음과 같이 머리 숙이며 사과했습니다.

여러분 전, 정성을 다해 아이를 달래 보았으나
끝내 울음을 그치지 않고 계속 이렇게 소리 내어 울고만 있습니다.

승객님들에게 머리 숙이며
이렇게 사과의 말을 드립니다.

“이 아이는 엄마를 찾으며 이처럼 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 엄마는 지금 관 속에 있습니다.

이 열차의 뒤, 화물칸에 실려
그곳에 누워서 지금 저희들을
따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가 세상 떠난 줄도 모르고
이 아이는 엄마를 찾으며 울고 있습니다.

여러분 불편하지만 조금만 참아 주세요.
그러자 수군거리던 열차안이 숙연해지고
웅성거리던 승객들도 모두가 조용해지자

어떤 승객들은 손수건을 꺼내
불평 대신 눈물을 딱고 있는 거였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제 아내을 낳아준 저희들의 사랑을 있게해 준
아내의 고향 그 언덕에 묻어주려고
아내의 관과 함께 지금 아내의 고향인 해밀턴으로
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곳에 도착할때 까지만 참아주세요.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러자 여자 승객들이 우는 아이에게로
모두 몰려와서 눈물로 범벅이 된
존슨의 얼굴을 딱아주고

몇몆의 엄마는 아이를 받아 안아주며 달래자
아이는 엄마의 품인줄로 착각해서인지
여자승객들의 품에 안긴 아이가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승객들의 애도속에서
아이와 죠지 존슨이 탄,
기차는
더디어 해밀턴에 도착했습니다.

존슨은 아내 마가렛 클라크를 그들이 즐겨 찿던
그 언덕에 묻어준 후 그는 학교를 사임하고 학업을
계속해 명문 존스 홉킨스대학교에서 철학박사가 되었습니다. 철학박사이고 시인이었던
그가 "maple leaves"라는 시집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픔과 옛날 일을 회상하면서 시를 쓰서 게재했는데
그 시를 친구 제임스 버터훨드에게 곡을 붙여
노래가 되었습니다
"메기(Maggie)는 Margaret의 애칭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노래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지금은 세계인들 다가 애창하고 있는
<메기의 추억>의 노래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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