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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돈키호테007 2024. 1. 11. 07:15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삶의 방식은 여러 가지다.
입으로 사는 사람
머리로 사는 사람
손으로 사는 사람
발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입과 머리로 살자니
인생이 가벼운 것 같고
손발로만 살자니
미련한 삶과 같아 시원찮다.

이 모든 방식에
눈과 귀를 보태
사람들은 무엇이 되고자 한다.

자식이 되고
선배가 되고
부모가 되고
종국에는 어른이 되고자 한다.

무엇이 되고자 할 때는
머리와 가슴이 충돌하고
손발이 맞지 않을 때가 더러 있다.

이럴 때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받아 적으면 시가 되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길을 가면 어른이 된다.


💘 사자성어 💘
1.마누라가
오랜만에 여러가지 반찬을 해 놓았다. (산해진미)
2.내가 좋아하는 소주도 한 병 사다 놓았다.(기호식품)
3.이런날은 각오해야 한다.(의무방어)
4.말이 필요가 없다.(이심전심)
5.밥 먹고 안방에 들어가니 마누라가 따라 들어온다.
   ㄷ(부창부수)
6.옷을 벗었더니 마누라도 따라서 벗는다.(일사불란)
7.근데 벗은 모습을 봐도 이것이 잘 안선다?(수수방관)
8.좌로 우로 해도 잘 안된다.(좌충우돌)
9.일어섰다가 앉았다가.(엉거주춤)
10.바로 보다가 뒤로 돌아갔다가 갔다가 (야단법석)
11.혼자 개거품을 물었다.(혼수상태)
12.땀만 삐질삐질 나온다.(허약체질)
13.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동분서주)
14.끝까지 애를 먹인다.(난공불락)
15.마누라가 가만히 날 쳐다본다.(멋한다냐?)
16.아따 쪽 팔려 죽갔다.(체면문제)
17.어떻게라도 해 봐야겠는데.(체면유지)
18.개창  나기 전에 다시 또 시도했다.(칠전팔기)
19.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마찬가지.
     (이판사판)
20.겨우 어떻게 될려고 하는데 핸폰이 울린다.
     (진퇴양난)
21.진동으로  해 놨더니.(드륵드륵)
22.사업상 전환지도 모르니 일단 받아야지.  
     (다사다난)
23.핸폰 받았더니 '오빠앙~ 시간있어?' 이런다.
     (음란전화)
24.핸폰받고 나니 다시 또 고개 숙여분다.  
     (황당무계)
25.59분 헤매다가 1분만에 끝났다.
     (전광석화)
26.맨날하는데 간단히 끝내지
     마누라인데 뭐 어떠냐.(속전속결)
27.그래도 어떻던간에 겨우 체면은 섰다.
     (의기양양)
28.냉수  좀 가져오라고 큰소리 쳤다.
     (기고만장)
29.마누라가 째려보는데.(일촉즉발)
30.죽느냐 사느냐 이것이.(문제로다)
31.언능 도망가야 쓰것는데...(혼비백산)  ㅋㅋㅋ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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