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에 "만약"이라는
가정(假定) 가설은 없다
타고난 운명도 있고
누구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인연따라 바뀔수도 있으니
만들어 가는 운명도 있다
어떤 운명이든, 내운명
순순히 받아 들이고
최선을 다할 뿐이로다
/
지나온 날 돌이켜 보면
그러면 그럴수 밖에
답은 정해져 있는데
몰랐을 뿐이로다.
얽히고 설킨 세상사
내인연 아닌 것이 있으랴
/
한생각 한마음이
운명을 갈랐고
그 운명 어쩔수 없으니
잘되고 못되고도 팔자라
원망도 후회도 하지마라
/
더 갖고 싶은 욕심보다는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고
물러서고 양보하고
때로는 밑지고 손해보듯
참았어야 하는데....
그때는 깨닫지 못하였으니
어리석은 중생이로다
깨닫고 보면 탓하기 보다
나의 원망이 더 크다
/
삶은 잔머리 잔꾀
욕심대로 되지 않으며
도리 정도 순리대로 가며
벗어나면 말로가 비참하다
/
좋은학교 나와
부와 명예 권력 한껏 누렸지만
하루 아침에 모든 것 내려놓고
철창신세 지는 자도 있는데
지금도 그런 자들이?
/
뿌린대로 심은대로
있는 그대로 거두며
운명대로 살다가
운명대로 간다
너무 슬퍼하거나
아쉬워하지 마라
/
철학자도 점술가도
성직자도 도인도
남의 운명은 맞추나
자기 운명은 모른다
알면 천기누설이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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